줄거리
미국 LA에 자리 잡은 밑도 끝도 없는 부자집안의 장손들이 알 수 없는 신경쇠약을 겪게 됩니다.
첫째 아들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결국 둘째 아들에게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두 번의 유산 끝에 겨우 얻은 아이조차 알 수 없는 이유로 아프자 결국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무당 '화림'을 불러오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화림은 미국으로 와서 집을 살펴보니 묫자리에 바람이 들었다고 진단을 합니다. 대기업 회장도 굽실대는 명망 높은 풍수사'김상덕'과 대통령까지 모셨던 장의사 '고영근'을 불러 모아서 부잣집의 돈을 생각하며 일을 진행시킵니다.
주인공 '상덕'은 산정상에 위치한 묫자리를 보더니 40년간 묫자리를 보았지만 절대 사람이 누워있을 만한 묫자리가 아니라며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못하겠다고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묫자리는 귀신이 드나든다는 북쪽을 향해 트여있었고 사람이름이 아닌 숫자가 적힌 비석과 묫자리와 상극인 짐승인 여우를 보게 되면서 이곳은 악지 중의 악지라고 판단합니다.
대살굿을 해보자는 화림의 설득에 묫자리를 열어 의뢰자의 할아버지 박근현의 관을 꺼내고 일을 마무리하던 일꾼은 부잣집 묘에 무언가 있나 하고 더 파보다가 사람머리가 달린 뱀을 보게 됩니다.
의뢰자 박근현은 할아버지의 관을 열지 않고 화장을 시켜달라고 하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친일파의 핵심 인물이었고 이를 들킬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시키려 갔던 병원에서 직원의 욕심으로 관이 열리게 되면서 관에서 혼령이 된 할아버지가 나와 박근현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직후 "여우가 뱀의 허리를 끊었다"라는 말을 한 후 사라지게 됩니다. 다행히 박근현의 아이에게 화가 생기기 전에 할아버지의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머리 달린 뱀을 본 일꾼에게 일이 생기면서 박상덕은 묘를 달래서 가는 과정에서 첩장이라는 또 다른 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관도 화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의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사람 관 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의 관은 길이가 3미터 정도의 관이였고 이 관을 봉인해 두고 다음 날에 옮기기 위해서 잠에 듭니다. 밤이 되자 겁나 험한 것보다 더 험한 것인 오니가 관에서 나와서 마을 사람들을 해치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화림'의 제자의 몸에 들어가게 되면서 김상덕과 화림 그리고 고영근 세명은 오니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감상평
영화 '파묘'를 보면서 감독의 의도가 뭘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한국인이라면 좋아하고 자주 접하게 되는 풍수지리 그리고 사주팔자에 대한 소재를 다루는 영화라 보기 전에도 흥미로웠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흥미로워서 영화의 결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가족적이고 조상을 잘 모시는 한국의 특성이 들어가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파묘'는 두 번 이상 시청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이 영화는 매번 새로운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처음으로 이 영화를 관람했을 때는 역사적 배경과 주인공의 이야기에 집중했지만, 두 번째 시청 시에는 그 이상의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파묘'는 다층적인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상징주의로 이뤄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영화를 관람하면서는 처음에 놓치고 넘어갔던 여러 동물들의 상징적인 장면과 대사들이 더욱 명확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상징들은 주인공의 성장과 과거의 상처, 그리고 민족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어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두 번째로, '파묘'는 감정의 다양성을 표현하여 매번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처음 관람할 때는 주로 주인공의 용기와 투지에 감동했지만, 두 번째 시청 시에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감정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감정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며, 이는 두 번째 시청 시에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파묘'는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와 음악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킵니다. 두 번째 시청 시에는 도깨비불이 나오는 장면은 화면 속의 세부적인 디테일과 음악의 조화가 더욱 빛을 발하였고, 이는 영화의 감성적인 측면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파묘'는 두 번 이상 관람할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영화입니다. 다층적인 이야기와 상징주의, 다양한 감정의 표현, 그리고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와 음악은 두 번째 시청 시에도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파묘'는 두 번 이상 시청할수록 더욱 가치 있는 작품으로 다가옵니다.
흥행요소
영화 '파묘'는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고 한 달이 넘은 지금 1000만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토록 파묘가 흥행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보고 싶어 졌습니다.
'파묘'는 두 번 이상 본 사람들도 여전히 새로운 발견을 하며 매력에 빠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복잡한 줄거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이뤄져 있어, 두 번 이상 시청할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첫 번째로, '파묘'는 풍부한 내용과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두 번 이상 시청할수록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는 묘를 파는 것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을 비롯해 주인공 김상덕의 성장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이러한 다층적인 스토리는 두 번째 시청 시에도 새로운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 영화의 상징과 은유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파묘'는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다양한 상징적인 장면과 대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과 은유들은 첫 번째 시청 때는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의미를 두 번째 시청 시에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화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파묘'는 다양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여 두 번 이상 시청할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주인공인 박막례의 용기와 투지, 그리고 가족과의 연결에 대한 이야기는 두 번째 시청 때마다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다묘대첩과 관련된 역사적인 배경은 두 번째 시청 때마다 새로운 민족적 자부심과 아픔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감정은 두 번 이상 시청할 때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여운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이해와 연결을 더욱 강화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파묘'는 섬세한 연출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두 번 이상 시청할 때마다 더욱 깊이 감동을 전달합니다. 영화 속의 아름다운 화면과 음악은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정적인 여운을 남기며, 영화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종합적으로, '파묘'는 두 번 이상 본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안겨주는 영화입니다. 복잡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두 번 이상 시청할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며, 영화 속에 담긴 깊은 의미와 감정은 두 번째 시청 시에도 새로운 여운을 남기게 합니다. 따라서 '파묘'는 두 번 이상 시청할수록 더욱 가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